천왕봉에서
백팔번뇌
인간(人間)에 발부리고 하늘 위에 머리 두어,아침 해 저녁달을 금은(金銀) 한 쌍 공만 여겨번갈아 두 편 손끝에 주건 받건 하더라.
돌아봐 백두(白頭)러니 내다보매 한라(漢拏)로다,천리(千里)에 마주보며 높은 자랑 서로 할 제,셋 사이 오고가는 말천풍(天風)이라 하더라.
어머니 내 어머니 아울스록 큰 어머니,다수한 품에 들어 더욱 느낄 깊은 사랑,떠돌아 몸 얼린 일이새로 뉘쳐집네다.
백팔번뇌
인간(人間)에 발부리고 하늘 위에 머리 두어,아침 해 저녁달을 금은(金銀) 한 쌍 공만 여겨번갈아 두 편 손끝에 주건 받건 하더라.
돌아봐 백두(白頭)러니 내다보매 한라(漢拏)로다,천리(千里)에 마주보며 높은 자랑 서로 할 제,셋 사이 오고가는 말천풍(天風)이라 하더라.
어머니 내 어머니 아울스록 큰 어머니,다수한 품에 들어 더욱 느낄 깊은 사랑,떠돌아 몸 얼린 일이새로 뉘쳐집네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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